이 정사각형을 보면,
여러분들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 -감성, 부메랑, -스타그램 "
바로
인스타그램입니다!
저는 오늘 인스타그램만의 개성을 갖는 여러요소들을 활용한 콘텐츠, 게시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동영상 중심으로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24시간 동안 업로드할 수 있는 스토리,
인플루언서 혹은 친구, 브랜드에게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다이렉트 메시지,
그 외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는 개인 피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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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 세계는 현재 인스타그램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매월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 세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018년 8월 기준 10억개 이상이며,
매일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를 사용하는 계정은 2019년 1월 기준 5억개 이상입니다.
인구수 세계 3위에 해당하는 미국의 인구가 약 3억명인 것과 비교하면 (2020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역시 2014년 0.4%로 출발한 인스타그램의 이용률은 2019년 기준 19.3%로,
5년사이에 이용률이 약 18.9% 증가했습니다.
이는 유튜브를 제외한 소셜 미디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냅니다(전효진, 2020).
오픈 서베이(2019)에 따르면, 유튜브까지 합한 소셜 미디어의 이용률은
2018년 대비 2019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각각 66.2%, 40.2% 증가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의 사용자들은 주로 모바일을 통해 인스타그램에 접근합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3세 이상 인구 중 모바일 인터넷이용자의 비율은 88.5%이다.
모바일 기기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인 스마트폰의 인터넷 이용률은 94.1%로 조사 되었으며,
만 6세 이상의 이용자 87.8%가 스마트 폰으로 채팅, SNS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이 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NS 이용시간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안지은, 우도현, 성현아, 배성민, 2020) "
한국인이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을 상당 수 이용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SNS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이용하는 경향을 갖고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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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 뿐만 아니라 스토리 기능, 게시글 업로드 방식에 있어서도 인
스타그램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한 순간을 바로 찍어 업로드 하는 스토리가 인스타그램의 큰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보여드렸던 정사각형 프레임!
이는 2015년까지 인스타그램이 고수하던 업로드 프레임입니다.
하지만 2015년 8월 말의 업데이트로 정사각형 프레임 제약이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1:1 프레임 외에도 4:5, 1.91:1, 3:2의 규격 (가로 세로 전환 가능)으로 게시글을 업로드 할 수 있으며,
9:16 규격으로 스토리를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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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용자가 많다는 점과, 다양한 업로드 프레임 규격이 변화했다는 인스타그램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 및 개인의 콘텐츠 업로딩 방식 차원에서 흥미로운 활용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크게 3가지의 활용이 두드러집니다.
1. 시선을 사로잡는 틀의 파괴
2. 정사각현 프레임의 적극 활용
3. 실제를 보는 듯한 현실감
먼저, 1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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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선을 사로잡는 틀의 파괴
이 사진을 보면 일반 피드와 다른 점이 느껴지시나요?
보통의 피드와 똑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 게시글은 피드 속 게시글들이 아닌, 하나의 게시글입니다.
4:5 규격을 적극 활용하여 1.91:1 규격의 게시글이 2개인 것처럼 눈속임을 하고,
마치 사용자의 모바일 화면이 깨지는 듯한 임팩트를 준 방식입니다!
또한 이 게시글 또한 1.91:1 규격 게시글이 2개인 듯한 눈속임을 준 뒤,
각 게시물의 영역을 침범하는 재밌는 콘텐츠를 구성했습니다.
위 사진은 PC버전 인스타그램으로 본 것인데요, 스마트폰 버전에 비해 사용자의 눈을 속이기 어려워졌습니다.
이 콘텐츠는 세로형 슬라이드 형식의 피드 형식을 제공하는 모바일에서만 효과적으로 구현가능 한 것이지요.
2. 정사각형 프레임의 적극 활용
게시글을 업로드할 수 있는 규격은 다양하지만, 한 계정의 피드에 접속했을 때는 정사각형 썸네일을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만의 고유한 특징이기도 하죠.
이러한 정사각형 프레임을 통해 피드를 재미있게 꾸밀 수도 있습니다.
스킨푸드는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작은 정사각형 프레임 하나하나를 마치 퍼즐조각을 맞추듯이 모아, 하나의 큰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이는 개인과 브랜드 모두에게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있는 방법입니다.
둘러보기 피드가 아닌 계정 피드에 유입된 사람들에게 거대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강렬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인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시글이 하나씩 새롭게 업로드 될수록 이 거대한 이미지의 퍼즐 조각은 하나씩 뒤로 밀리니,
유의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3. 실제를 보는 듯한 현실감
마지막으로는 9:16 전용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활용한 콘텐츠입니다.
스토리의 화면은 모바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의 가장 큰 광고 게재면으로 꼽힙니다.
특히나 최근 아이폰, 갤럭시 등 스마트폰의 전면부 전체가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생산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화면을 꽉 채우는 스토리는 거대한 크기와 색감을 통해
사용자에게 그들의 비주얼로 임팩트를 줄 수 있을것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100% 사용하게 되면서 현실감은 더불어 느껴지기도 하지요.
특히 정관장 아이패스는 모델이 사용자를 마주보며 말을 거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사용자와 콘텐츠가 1:1로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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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스타그램의 특성, 사용자의 특성, 그리고 이 둘의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제가 소개한 브랜드는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사 브랜드를 광고했습니다.
시각적 자극을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임팩트를 주었던 것이죠!
위 3가지 활용사례를 보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인스타그램의 형식을 활용한 더욱 많은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가 생산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았던 소셜미디어의 프레임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2020.11.17). https://about.instagram.com/
- 네이버 검색결과. (2020.11.17). 미국인구.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EB%AF%B8%EA%B5%AD%EC%9D%B8%EA%B5%AC&oquery=%EC%95%84%EC%9D%B4%ED%8C%A8%EC%8A%A4+%EC%9D%B4%EC%98%81%EC%A7%80&tqi=UJeFmsprvOsssKcnjTNssssstno-268120
- 오픈서베이. (2019). 소셜미디어 이용 행태
- 안지은, 우도현, 성현아, 배성만. (2020.01.31). SNS 이용동기와 자기조절이 대학생의 SNS 중독 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사회과학연구 제31권 1호(2020)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pp. 227-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