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1학기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수강하고 있는 광고홍보학전공 22학번 강민주입니다.
여러분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시나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기위해 트위치를 자주 보곤 했는데요..!
올해 2월 27일,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트위치가 끝내 한국에서 철수를 했습니다.
국내의 과도한 망 사용료로 적자폭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철수 이유였습니다.
12월 트위치 코리아의 철수 계획 발표 후,
네이버는 곧바로 치지직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하며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치지직의 행태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CBT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치지직의 유입 인원은 96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트위치 코리아의 철수 전 이용자가 대거 치지직으로 옮겨간 현상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추후 꾸준한 유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누적 사용자 수는 184만 명이 되었습니다.
3월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는 치지직이 227만 명, 아프리카TV가 248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MAU에서는 치지직이 단기간에 아프리카TV를 추격하는 양상을 보인 가운데,
이용자의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아프리카TV(15.9시간)가
치지직(9.8시간)보다 1.5배로 크게 앞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네이버의 치지직을 선택했을까요?
와이즈앱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스트리머와 사용자의 신뢰를 빠르게 확보한 것이
치지직 사용자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치지직은 법에 저촉되거나 부적절한 콘텐츠가 방송될
경우 이용 제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방송 콘텐츠 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해 왔습니다.
스트리머와 플랫폼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주요 수단인 후원 시스템으로
아프리카 TV의 별풍선같이 네이버 치지직도 '치즈'를 준비했습니다.
이어 사용자들은 후원(치즈 충전)을 간편결제 네이버페이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점에,
후원하는 방식에 대해 거부감을 덜 느꼈습니다.
트위치의 10대, 게임 유저들이 상당수 치지직으로 이동한 것도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트위치에서 활동을 하던 게임 크리에이터 김블루, 우주하마 등, 크리에이터의 이동을 따라
함께 치지직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치지직은 트위치 코리아가 포기한 고화질(1080 60 fps) 송출을 가능하게 하여
스트리머와 사용자의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치지직이 안정 궤도에 오른 만큼,
중간 광고 도입과 광고 제거 상품, 구독 서비스 도입 등 수익성 부문을 개선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5월 9일, 치지직이 정식 출시합니다.
치지직의 정식 출시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 지 무척이나 기대되는데요.
다가올 치지직의 활약을 함께 지켜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igaworksblog.com/post/april_streaming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492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2027700017?input=1195m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