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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소비자 트렌드

여기도 귀엽고 저기도 귀엽네! 아가들은 오늘도 매력발산 중

안녕하세요 여러분저는 미디어플래닝을 수강하고 있는 국어국문학과 20학번 구윤정입니다:)

 

여러분은 동물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곤충 빼고 거의 모든 동물을 좋아하는데요,

요즘 제 인스타 피드는 이 친구가 책임지고 있답니다><

 

아기하마 무뎅!

아마 여러분도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무뎅은 올해 7 10일 태국의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태어난 피그미 하마로

핑키한 볼과 귀여운 표정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태국의 푸바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무뎅이라는 이름도 인기에 한몫 했는데요,

2만명이 참여한 공모전에서 투표를 통해

탱글탱글한 돼지고기 완자라는 뜻을 가진 무뎅이 뽑혔다고 해요.

통통한 아기하마의 모습을 정말 잘 표현한 이름인 것 같지 않나요?ㅎㅎ

 

 

(왼-무뎅을 본뜬 케이크, 오-무뎅의 볼을 모티프로 한 화장품)

아기하마 무뎅, 그 인기의 첫 시작은 동물원이 SNS에 올린 사진이었습니다.

무뎅을 보기 위해 동물원에 사람들이 몰리고, 무뎅을 모티프로 한 각종 제품들이 쏟아지자

동물원은 무뎅을 마스코트로 삼고, 이번주부터 무뎅의 상표와 특허권을 등록하여 굿즈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수익금은 동물원에서 지내는 동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사용한다고 해요!

 

 

남반구에도 귀여움으로 열일하는 아기동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무뎅에 이어 떠오르는 신흥강자, “킹펭귄 페스토입니다.

 

 

멜버른 씨라이프 아쿠라이움에서 태어난 페스토는 엄청난 먹성으로 아기펭귄임에도 불구하고 몸집은 성체만큼 커다란데요,

말 그대로 !왕크왕귀!

보송보송한 솜털에 대비되는 큰 몸집이 사람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포인트랍니다.

 

 

페스토도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인기를 얻었는데요,

페스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무려 전 세계 19억 뷰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인기죠?

 

아쿠아리움에서는 페스토의 성별을 밝히는 날 젠더리빌 파티까지 진행했답니다.

 

 

하지만 페스토가 성체로 자라며 갈색 털이 사라지기 때문에

한 달 정도 뒤에는 이 모습을 보기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보송하면서도 큼직한 페스토의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씨라이프 멜버른 아쿠라이움으로 관람객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각각의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아기동물들을 살펴봤는데요!

글을 마치기 전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게 있어요.

현재 무뎅의 사육사는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관람객으로 인해

아기하마 무뎅의 인기에 대해 염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람객이 자고 있는 무뎅에게 물을 뿌리거나 조개껍데기를 던지는 일도 있었다고 해요.

 

정말 말만 들어도 화가 나는데요,

우리는 동물들이 아프지 않도록 성숙한 관람문화를 지키도록 해요😉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퍼런스>

태국의 매력적인 새끼 하마, 무뎅의 인기가 음식과 패션을 넘어서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태국서 푸바오급 인기 누리는 아기 하마 ‘무뎅’... 상표 등록에 굿즈 판매도 | 한국일보 (hankookilbo.com)

'푸바오' 인기스타된 태국 아기하마 '무뎅'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Moo Deng: Baby pygmy hippo is Thailand’s latest online sensation. But her keeper is worried about her fame | CNN

[영상] ‘엉금엉금 갈색 털’ 정체가 뭐야?…치명적인 귀여움에 열광 | 매일경제

‘Waddle It Be?’: Humongous Penguin Chick Has Gender Reveal at Melbourne Aquarium